[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지난달 매주 금요일 범서보건지소 1층 다목적실에서 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주 과정으로 △임신 준비의 필요성, 산전관리 △산후여성건강의 이해, 모유수유 준비와 방법 △신생아의 이해, 신생아 건강관리 △ 출산 준비 라마즈호흡 실습 △ 산전체조 등 교육을 진행하고, 출산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교육 이수 후 만족도 조사에서 전반적인 교육환경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퇴근 후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시간대 편성이 됐으면 좋겠다’, ‘교육 시간을 더 길게 해주세요’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범서보건지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내년부터 출산 지원 건강교실을 확대해 직장인이 참여할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울주군민을 위한 더 나은 육아 환경 조성에 보건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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