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사천시보건소는 월경통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한의약 월경통 예방법 습득 및 건강생활 실천 향상을 위해 ‘월경통, 그날엔 한방(韓方)’ 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보건소는 관내 중·고등학교(남학교 제외)를 대상으로 8월 한 달 동안 수요 조사를 실시해 삼천포여자고등학교, 사천여자고등학교 등 2개 학교를 이번 교실의 참여학교로 선정했다. 이번 ‘월경통, 그날엔 한방(韓方)’ 교실은 9월 ~10월 중 2개 학교의 희망 일정 및 시간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교실은 월경통 원인에 따른 청소년 신체관리, 한의사 월경통 관련 교육 및 진료, 한의약적 관리법(팥 찜질 주머니 만들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신체·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시기이다”며 “신체·정신적으로 미숙한 사춘기 여학생들이 이번 교실을 통해 월경통에 대한 올바른 지식 습득 및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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