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9월 2일까지 관내 3개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6명을 대상으로 2024 진로직업교육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사회적 농업)’을 국화리 팜랜드에서 실시했다.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사회적 농업)’은 지역사회 내 사회적 농업 기관과 연계한 농사 체험 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기 효능감 및 직업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국화리 팜랜드는 ‘2024년 인천시 치유농업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기관이며, 강화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국화리 팜랜드와 협력해 ‘마음을 키우는 치유 농업’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치유 농업 알아보기, 텃밭 모종 심기, 텃밭 관리하기, 수수 정식하기, 강화 특산물 만들기 등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직업능력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지역사회에서 기능적 기술을 사용해 보며 직업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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