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울산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인 성안동에 거주하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어느 멋진 가을날’ 행복사진관을 운영한다. ‘어느 멋진 가을날’행복사진관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9월 5일부터 9월 20일까지 행복사진관에 참여할 1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치매 진단을 받고 중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성안동 거주 치매환자 및 가족이다. 모집된 가족에게는 9월 25일 치매안심 가맹점인 ‘필스튜디오’에서 무료로 가족사진 촬영 후, 촬영한 사진을 액자로 제작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중구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교실 △치유프로 그램 △자조모임 △치매환자 쉼터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진관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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