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남원시가 위탁한 사단법인 CYA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4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사업으로 관내 또래상담자 및 상담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또래상담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4년 남원시 또래상담 연합회는 노암초, 용성중, 하늘중, 인월중, 아영중, 송동중, 제일고, 용성고 8개교 또래상담자들이 연합회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또래상담 지도자의 특강을 시작으로 또래상담 연합회원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 모색해 보았고, 또래상담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OO(아영중3년)학생의 힘찬 선서문 낭독으로 또래상담 연합회 발대식을 마무리했다. 남원시 또래상담 연합회는 그동안 주로 각 학교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던 ‘또래상담’활동을 또래상담자들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학교폭력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앞으로 ‘남원시 또래상담 연합회’는 매월 1회의 정기모임을 갖게 되며 또래상담을 홍보하는 캠페인, 멘토-멘티 프로그램, 캠프 등 ‘또래상담’활동이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또래와의 소통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맺고, 서로를 이해하며 지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또래상담 연합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발달과 문제 예방을 위한 각종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며, 궁금한 사항은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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