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9월 20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대상자 시작으로 순차 접종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안동시는 2024-2025 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9월 2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플루엔자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유행이 예상되며,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자별, 연령별 접종 시기를 구분해 실시한다. 9월 20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대상자를 시작으로 ▲10월 2일 어린이 1회 접종대상자와 임신부 ▲10월 11일 75세 이상 ▲10월 15일 70세 이상 ▲10월 18일 65세 이상 어르신 순으로 접종을 시행하고, 접종의료기관은 안동시(보건소) 누리집과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안동시 예방접종 지원 대상인 다자녀가정, 의료급여수급자, 장애인 등은 10월 11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특히 다자녀가정은 올해 세 자녀에서 두 자녀 이상 가정으로 지원이 확대돼 더 많은 안동시민이 혜택을 누릴 예정이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본격적인 유행이 시작되기 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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