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충북 영동군이 20일부터 ‘2024 부터 2025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무료지원 대상자는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이와 임신부이다. 임신부의 경우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영동병원 △노상필내과의원 △ 밝은세상의원 △속편한신내과의원 △아이랑온가족의원 △한내과 6개소이며, 임신부 인플루엔자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영동병원 △밝은세상의원 △속편한신내과의원 △정준내과의원 △아이랑온가족의원 5개소이다. 또한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처음인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접종 기준에 따라 20일부터 최소 4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임신부 및 이전 2회 접종을 완료한 어린이의 경우 10월 2일부터 1회 접종하면 된다.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은 긴밀한 접촉으로 인해 인플루엔자의 전파 속도가 빠르며, 이는 지역사회 유행 확산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임신부가 인플루엔자에 걸릴 경우 폐렴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임신부는 태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6개월 미만 영아를 보호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군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과 함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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