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경산시는 9월 20일부터 생후 6개월에서 9세 미만 소아 중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회 접종 대상인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백신을 총 2회 이상 접종했거나, 9세 이상13세 이하)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0월 11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10월 15일부터는 70세 이상 어르신(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10월 18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접종 기한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경산시는 올해 자체 사업으로 경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0세부터 64세 어르신과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지역 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고, 질병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특히 올해부터 60세부터 64세 경산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시행하니,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꼭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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