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청양군보건의료원은 관내 초·중학교 9개교 24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해당 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생명존중 교육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생명존중 교육’은 놀이치료를 통한 생명존중 의식 함양 프로그램이며 △감정조절 및 표현 전달하는 방법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서로를 존중하는 방법 △놀이를 통한 비폭력 대화방법을 통해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한다. 보건의료원은 이 밖에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상담 및 사례관리, 고위험군 학생 심리치료 프로그램(음악·미술치료), 정신의료기관 외래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아동·청소년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해 느끼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건강하게 자신을 돌볼 줄 아는 학생으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청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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