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사상구 보건소는 지난 24일 괘법동 마을건강센터가 사상 가로공원에서 지역주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음주 인식 개선을 위한『酒해방』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酒해방』캠페인은 음주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절주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지표 중 고위험음주율에서 부산시 및 사상구 대비 수치가 높은 괘법동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 날 괘법동 마을건강센터의 마을활동가 및 건강공동체 회원들의 주도로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음주와 관련된 내용을 전달하고 절주 수칙 안내 및 마을건강센터 홍보를 위해 리플릿을 배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음주가 건강에 얼마나 치명적인지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이러한 작은 노력들이 모여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이루어 낼 것이다”며 “항상 가까이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마을건강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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