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단열기능 향상 등 안전한 교육시설환경 조성을 위해 자유유치원 내·외부 창호를 교체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유유치원은 만3세부터 5세까지 영유아가 생활하고,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을 하나의 학급으로 통합해 다름을 인정하고 배워가는 통합유치원이다. 이번 창호 공사 비용은 약 6억원으로 삼중 로이유리를 사용해 내부 공간 축소 없이 따뜻하고 단열효과가 높은 공간을 연출했다. 또 장애학생과 함께 생활하는 점을 고려해 내부 반자동 슬라이딩 도어 설치 등 설계과정부터 영유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치원 사용자 의견 반영 및 환경을 고려한 시설 적용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시설에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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