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고려인 마을·장애인복지관 현장 방문14~15일 광주·여수 견학… 고려인마을 활성화 방안 등 논의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제421회 임시회 기간 중인 14~15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 고려인마을 및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지원시설 등을 견학했다. 위원회는 먼저 14일 고려인마을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마을 운영 현황, 주요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진 광산구 고려인마을활성화팀 및 고려인마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고려인 정착 지원 및 고려인마을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15일에는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운영에 대해 청취하고, 전남권역 최초로 시행 중인 ‘웨어러블(착용형) 로봇 재활훈련’ 현장을 견학했다. 이상식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나온 의견을 토대로 충북 도정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해 고려인 관련 지원 정책을 탐구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충청북도의 고려인 정착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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