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전주지역 도의원들이 14일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전주시 선정기업 현장간담회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전북형 전담 멘토가 사전에 발굴한 과제들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자치도의회 이병도(전주 1), 김이재(전주 4), 서난이(전주 9) 의원을 비롯해 도 이차전지탄소산업과장, 전북테크노파크(TP) 스마트제조혁신단장, 전북형 제조혁신 멘토그룹장, 나눔정밀 및 전주시 내 참여기업 대표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제조현장 혁신활동을 중심으로 과제발굴 및 개선방향 보고, 강평, 그리고 공정개선 사례를 소개하는 현장투어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기업 관계자들과 전북자치도의회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병도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도내 제조업체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전북형 제조혁신 프로젝트를 더욱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으며, 김이재 의원은 “도내 기업들의 스마트 제조 전환을 적극 뒷받침하며,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난이 의원은 “현장에서 직접 들은 기업들의 어려움을 바탕으로 도의회가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27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내 21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및 현장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주시에서는 13개 기업이 지원을 받아 스마트 제조혁신을 추진 중이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현장 중심의 행정과 기업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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