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산청군의회는 10월 16일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300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은 조균환 의원의 “지역 활력의 마중물 야간관광”, 최호림 의원의 “지리산의 날 제정으로 산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자”를 주제로 이루어졌다. ◆ 조균환 의원은 야간관광은 야간 시간대로 여행의 자유가 확대되는 새로운 관광유형으로, 관광객의 지역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을 우려하는 지역의 생활 인구 확장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했다. 조 의원은 풍부하고 다양한 지역의 자연, 문화, 역사 자원을 활용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이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하면서, 특히, 산청은 생활 인구의 타 시·도지역 확장을 위해서, 그리고 2025년 ‘산청방문의 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야간관광 활성화가 꼭 필요하다고 하면서 발언을 마무리했다. ◆ 최호림 의원은 지리산이 3개 도와 5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천왕봉은 산청군 중산리 산 208번지에 위치해 있지만, 많은 등반객들이 지리산을 전라도 산으로만 인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1967년 최초로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된 지리산을 천왕봉의 해발 높이인 1,915m에 착안하여 매년 9월 15일을 “산청 지리산의 날”로 제정해다양한 행사와 홍보로 산청과 지리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자고 제안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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