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박민협 인천 연수구의회 운영위원장이 최근 방한한 유타주 코튼우드 하이츠시의 맷 홀튼(Matt Holton) 시의원과의 교류를 통해 두 도시 간 협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의원과 홀튼 시의원은 같은 유타대학교 동문으로, 교육, 문화,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 의원은 “유타주는 6.25전쟁 당시 약 21,500명의 유타주 출신 미군 참전용사를 파병한 오랜 친구로, 이번 글로벌 협력이 연수구와 코튼우드 하이츠 간의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맷 홀튼 시의원과의 만남이 두 지역의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맷 홀튼 시의원 또한 최근 서신을 통해 "박 의원과의 만남에서 특별한 유대감을 느꼈고, 이 협력 관계가 단순한 교류를 넘어 평생 지속될 수 있는 친구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전하면서, "유타주는 박 의원의 두 번째 고향, 방문을 언제든 환영한다"라고 박 의원을 초청하며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가 두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공약으로 내세운 송도 지역 해외 명문 학교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방문, 관련 연구단체 기획 및 전문가를 통한 구체적인 방안 제시 등 송도가 글로벌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의 글로벌 문화교류를 위한 채드윅국제학교와 송도국제도시 내 초등학교 간 축구대회 협력 및 모와커뮤니티 글로벌 봉사단체를 통한 환경정화 캠페인 등을 통해 꾸준한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박민협 의원은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를 졸업했으며, 아리랑국제방송, UNOSD, 에델만코리아 등의 이력을 가진 청년 정치인으로 국민의힘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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