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단양군은 제30회 충청북도 호국안보 실천결의대회를 지난 23일 단양문화에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월남전참전자회 충청북도지부(지부장 서동식)에서 주최하고 월남전참전자회 단양군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월남참전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등 내빈과 도내 11개 시군 월남전참전자회, 주민 등 72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표창장 수여, 베트남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대회사, 환영사, 축사, 결의문 낭독, 파월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제30회 호국안보 실천 결의대회가 단양군에서 개최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참전유공자의 용기와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지금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안위보다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 영웅들이신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노고와 희생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 호국안보 실천결의대회는 월남전참전자회와 관계단체 회원들이 호국안보 의지와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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