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김해시서부보건소가 올 겨울 강력한 한파 예보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내년 2월까지 집중 관리에 나선다. 서부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5명이 중심이 되어 건강 취약계층 1,946명을 등록·관리 중이며, 이 중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한파 취약계층 200명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지난 10월부터 한파 취약계층을 사전 파악한 보건소는 이번 달 기초건강검사, 건강 모니터링, 독감 및 한랭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보온 양말 등 방한용품을 제공해 한파에 집중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겨울철 건강관리 생활 수칙을 안내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주요 수칙으로는 ▲야외활동 자제 및 부득이한 외출 시 장갑, 목도리, 모자 착용 ▲가벼운 실내 운동 ▲충분한 수분 및 영양 섭취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 ▲실내 적정 온도(18~20도) 유지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보폭 줄이기와 미끄럼 방지 신발 착용 등이 포함된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건강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한파 대비 체계를 강화해 주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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