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대구 달서구가 11월 폐지 및 고철 등을 수집하는 재활용품 수집인 223명을 대상으로 안전용품 및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재활용품 수집인들은 대부분 고령자로, 도로와 인접한 곳을 다니며 늦은 시간까지 수집활동을 하기때문에 교통사고 및 한랭질환에 노출돼 있다. 달서구는 재활용품 수집인들을 위해 2022년부터 안전용품 및 방한용품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그간 341명의 수집인에게 형광조끼, 형광밧줄, 핫팩, 햇빛가리개모자 등을 했다. 달서구는 올해 6월 관내 재활용품수거업체(고물상)의 협조로 수집인 223명이 활동 중으로 파악했다. 11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수집인 223명에게 기모양말, 방한마스크, 반사스티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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