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강릉시, 도심지역 주민생활환경 개선 및 침수예방 하수관로 사업 추진

2030년까지 하수도 사업에 1,501억 원 투입 계획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11/19 [12:29]

강릉시, 도심지역 주민생활환경 개선 및 침수예방 하수관로 사업 추진

2030년까지 하수도 사업에 1,501억 원 투입 계획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11/19 [12:29]

▲ 강릉시, 도심지역 주민생활환경 개선 및 침수예방 하수관로 사업 추진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강릉시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침수 예방을 위해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인 포남2동(2020년~2026년)을 포함하여, 도심지역인 송정동, 성덕동, 유천동, 입암동, 교동(강릉역 일원)에 오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대대적인 하수관로 시설 정비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시는 6개 사업(추진 중 2개, 신규 4개)에 총1,501억 원(국비 949, 도비 267, 시비 285)의 예산을 투입하여 오수관로 39km, 우수관로 17km, 배수설비 3,246개소, 빗물펌프장 1개소 등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가구별로 운영하던 정화조는 모두 폐쇄하고 오수와 우수를 분류 처리함으로써 주민 보건위생 향상과 지역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며, 방류수역인 남대천 수질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또한,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도심 내 저지대에 중점 관리지역을 지정하고, 예방 사업을 추진하여 향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지역의 위생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방재 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사진
노영찬기자
핫타임뉴스는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그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사람과 사회의 보편적 가치를 추가하고,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