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돌봄이 필요한 노인가구에 사랑의 김장 전달19일 통합돌봄 대상자 및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김장 김치 및 음식 꾸러미 전달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전주시 진북동 도토리골 새뜰마을 주민돌봄센터는 19일 김장철을 맞아 통합돌봄 대상자와 취약계층 등 50여 가구에 김장 김치와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음식 꾸러미는 김장 김치, 추어탕, 수육, 가래떡 등으로 구성됐으며, △SH수협은행 전북금융지원본부(25만 원 상당 배추 후원) △㈜이강-오천만추어이야기(추어탕 40인분)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전주햇빛MJF라이온스클럽(김치통 50개) △(유)가온건설산업(돼지고기 수육용 30근) △독지가들의 기부 물품(귤 2박스, 사과 1박스, 배추 10포기) 등의 다양한 후원 속에 이뤄졌다. 주민돌봄센터는 또 도토리골 주민들과 함께 김장 김치를 담그고 포장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김장 김치와 음식 꾸러미를 통합돌봄 대상자와 취약·소외 계층 노인가구 50여 곳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또, 한파 대비 및 결식 예방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돌봄 활동도 함께 추진됐다. 김현옥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김장 김치 나눔을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돌봄 거점 공간 중 하나인 도토리골 새뜰마을 주민돌봄센터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도시재생사업과 통합돌봄 주거지원 사업 등과 연계해 지역주민의 필요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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