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남양주 유러닝 아카데미는 지난달 29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 아동·청소년 장애인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된 ‘사랑의 기부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달린 거리만큼 1km당 100원의 마일리지를 적립했으며,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총 2,881,278원이 모금됐다. 모금액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각각 절반씩 전달됐으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장애인을 위한 교육, 의료 및 복지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운채 클럽장은 “많은 회원이 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며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마일리지를 쌓아 더 큰 후원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공상길 관장은 “아름다운 동행으로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남양주 유러닝 아카데미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후원금을 통해 아동·청소년 장애인들이 교육과 의료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 창립된 남양주 유러닝 아카데미는 현재 정회원 15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남양주시 육상연맹과 협력해 경기도 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 시를 대표해 참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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