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양평군은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달 29일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맡게 되며 △어린이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 등 지원 △어린이, 조리원, 원장·교사, 부모 등 대상별 위생 및 영양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어린이 급식의 위생 및 영양 관리에 관한 정보제공 및 홍보 △급식 관리 수준 평가 등을 수행하게 된다.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소규모 아동 집단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서비스 제공 및 순회방문 지원,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급식소 컨설팅, 연령별 맞춤 식단 개발, 교육자료 개발 등을 추진해 어린이집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사회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으로 앞으로도 수탁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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