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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신중년 희망일자리장려금 지원’ 참여기업 모집

1인당 최대 800만 원 (참여기업에 500만 원, 근로자에게 300만 원)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1/04 [11:42]

여수시, ‘신중년 희망일자리장려금 지원’ 참여기업 모집

1인당 최대 800만 원 (참여기업에 500만 원, 근로자에게 300만 원)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1/04 [11:42]

여수시는 ‘2022년 신중년 희망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희망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장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고용장려금을, 중장년에게는 취업장려금을 지원해 신중년 재취업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중장년 1인 채용 시 기업에 고용유지금 월 50만 원, 취업자에게 취업장려금 월 30만 원을 최대 10개월간 지원한다.

 

대상기업은 여수시에 소재하는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단 영농?영어조합법인, 농업?어업회사법인, 지역 에너지?ICT기업,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대학창업 보육센터 입주기업 등은 상시근로자수 5인 미만이여도 신청 가능하다.

 

중장년 대상은 신청일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40세 이상 ~ 만 69세 이하인 시민이다. 다만, 2022년에 만 40세가 도래하는 198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만 40세 이상으로 간주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모집기간 내에 여수시 인구일자리과로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월 급여액, 채용규모, 구인직종, 취업지원 시책 참여여부 등을 심사해 결정하며,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여수시와 중장년취업지원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발전과 인력난 해소, 중장년층의 생계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건실한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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