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과 홍천문화재단이 축제와 시장을 연계하기 위한 시장연계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2022년 1월 중 완료 예정이며, 홍천 중앙시장 2층 옥상과 홍천시장 공연장, 연희교(인도교)에 각각 설치된다.
중앙시장과 홍천시장 경관조명은 설치 후 사계절 영구적으로 운영할 예정인 반면, 연희교 경관조명는 3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이후 축제장 등 적절한 장소를 선정해 이동 설치할 계획이다.
우선 중앙시장은 무궁화와 별, 구름 등을 테마로 조성되는데, 명칭은 공모전을 통해 추후 결정된다.
또한 홍천시장은 별을 테마로 조성되며, 연희교(인도교)는 4계절 축제 캐릭터를 활용한 LED 포토존으로 총 6개소에 조성된다.
점등시간은 동절기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절기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며 계절별 일몰 시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축제가 행사장 내에서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야간경관을 활용한 체류형 축제 개최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축제가 정상 개최 되면 시장 내 경관조명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홍천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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