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은 5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마을이장,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인년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30대 남상면장으로 취임한 김정연 면장은 잇따른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이장회의를 통해 마을 이장들께 신년 및 취임 인사를 대신 전했으며, 이장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임 김정연 남상면장은 1993년 2월 6일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2013년 2월 13일 6급으로 승진해 감사담당, 가조면 개발담당, 군의회 의사담당, 승강기산업담당, 농업기반담당, 도로담당 등을 거쳐 올해 1월 1일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남상면장으로 부임했다.
특히 도로담당에서 근무하며 우리 군의 54년 염원인 남부우회도로 건설사업 제5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 확정, 달빛 내륙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 거창 만남의 광장 준공 등의 성과를 달성하여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망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김정연 면장은 “고향에서 면장으로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면민들과 항상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면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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