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각종 보건사업 평가에서 8관왕을 달성하며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우뚝서고 있다.
7일 보건소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전북도, 건강증진개발원 등에서 실시한 각종 보건사업 평가에서 유공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8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보건지원 3개, 보건사업 5개 분야 등이다. 지역사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이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으며 국가 암관리 및 건강검진 사업과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모자보건사업은 전라북도지사 주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지역사회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도내 최초로 시작한 한방난임치료는 임신에서 출산까지 다양한 혜택으로 사업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사업성과에 대한 공을 인정받았다.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은 도지사 유공기관, AI·IoT어르신건간관리시범사업은 건강증진개발원장 유공기관에 각각 선정되었다.
더불어 감염병관리부문과 코로나19 예방접종 부문에서도 각각 전라북도지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초기부터 체계적인 접종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국 평균 접종률을 상회하는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3차 접종률 역시 40%를 넘어선 상태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직원들이 일구어낸 성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익산시가 대한민국 건강도시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3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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