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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괴산군 한우농가, ’21년 하반기 보증씨수소 선발!

괴산군 원영호 농가 보증씨수소 4년 연속 선발 쾌거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1/10 [08:21]

충청북도 괴산군 한우농가, ’21년 하반기 보증씨수소 선발!

괴산군 원영호 농가 보증씨수소 4년 연속 선발 쾌거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1/10 [08:21]

충북도는 2021년 하반기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협의회 유전능력 평가 결과 괴산군 농가(원영호 농가) 한우 1두가 보증씨수소(KPN1448)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원영호 농가는 ‘10년 가축개량 전문농장(육종농가)으로 지정된 이래, 한 농가에서 보증씨수소 5두가 선정되는 큰 성과를 올렸다.

 

특히 육종농가라 하더라도 보증씨수소 한 마리 생산하기가 어려운데 5두가 한 농장에서 생산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경우이다.

 

보증씨수소는 능력검정(당대검정, 후대검정)을 통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씨수소를 선발하고 선발한 씨수소로부터 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공급해 한우를 개량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한다.

 

선발농가에는 3~5천만원의 생산 장려금을 보증씨수소 능력별로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의 인공수정용 정액은 ‘22년 2월부터 한우개량사업소를 통해 전국으로 보급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2022년 충북에서 생산된 보증씨수소의 인공수정용 정액이 전국으로 보급되고, 가축개량을 통해 축산농가 모두 소득이 증대되는 한해가 되길 소망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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