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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2년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 발표

85개 사업에 85.6억 원 투입, 4,696개 수출기업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1/11 [08:29]

충북도, 2022년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 발표

85개 사업에 85.6억 원 투입, 4,696개 수출기업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1/11 [08:29]

충북도는 ‘2022 충청북도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 종합추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지난해(75.7억 원) 대비 9.9억 원이 늘어난 85.6억 원을 투입하며, 85개 무역통상진흥 시책사업을 통해 4,696개 기업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 글로벌 교역 회복에 따라 해외전략시장 수출 촉진 및 고도화, 수출기업 저변 확대 등을 통한 충북 수출 상승의 모멘텀을 유지하고, ▲ 오미크론 확산, 물류대란 등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수출기업의 애로해소 지원시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 기업 만족도 등을 반영해 시책사업의 추진성과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시책사업의 주요내용은 첫째, 해외전략시장 수출촉진을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 부문이다. 수출촉진 해외마케팅활동에 12억 6천만 원을 투입해 17개 사업, 202개 기업을 지원하고, 수출고도화 및 온라인마케팅에 15억 9,700만 원을 투입해 12개 사업, 1,100개 기업을 지원한다.

 

둘째, 신남방?신북방 등 유망지역별 진출 전략에 따른 시장다변화 지원 부문이다. 수출시장 다변화 통합마케팅에 12억 6백만 원을 투입해 18개 사업, 180개 기업을 지원하며, 수출초보기업 해외마케팅에 10억 4천만 원을 투입해 14개 사업, 870개 기업을 지원한다.

 

셋째, 수출기업 저변 확대를 위한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부문이다. 수출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에 31억 6천만 원을 투입해 13개 사업, 644개 기업을 지원하며, FTA활용 및 수출경쟁력 강화에 2억 9,300만 원을 투입해 11개 사업, 1,700개 기업을 지원한다. 특히, 물류애로 해소를 위해 바우처를 확대하고 공동물류창고 활용시책도 추진한다.

 

올해 충청북도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 시책사업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충북지역본부, 청주상공회의소, KOTRA충북지원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충북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충북본부, 충북테크노파크 등 도내 7개 주관기관이 협력해 운영한다.

 

2022년 충청북도 무역통상진흥 시책사업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개별 시책사업은 추진 일정에 맞춰 공고하며 도내 기업은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충청북도 황향미 국제통상과장은 “오미크론 확산, 물류대란 등 불확실성에 대응한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을 적극 추진해 수출기업의 애로가 해소되고 수출이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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