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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한다

총 40억, 20개 기업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2/10 [11:03]

완주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한다

총 40억, 20개 기업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10 [11:03]

완주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2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융자규모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를 고려해 지원규모를 기존 20억 원, 10개 기업에서 40억 원으로 확대해 20개 기업을 지원한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최고 2억 원으로 선정된 업체는 은행에서 경영안정자금을 차입할 때 최대 3%까지 2년간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만기 후 일시상환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 공장등록 된 중소제조업체로 완주군 중소기업육성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격여부 판단 후 선정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9일부터 28일까지로 융자지원을 필요로 하는 업체는 완주군 홈페이지에서 공고내용 확인 후 신청서류를 완주군청 일자리경제과에 접수하면 된다.

 

군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도모 및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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