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8일과 9일 2022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담당공무원 11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지원으로 김정엽 안전보건 전문강사를 초빙해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산업재해 발생사례와 대응방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작업자 준수사항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유형별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한정우 군수는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공공일자리사업 담당공무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업장별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해 건강한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시행되고 있는 2022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사회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근로·행복지기·지역공동체일자리 등 183개 사업장에서 379명이 활동하고 있다.
공공일자리 참여자에 대한 안전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을 이수한 담당자들이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각 사업장별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