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전통시장 릴레이 간담회’ 추진 계속4번째 방문지 성원그랜드쇼핑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 의견 청취
창원시는 18일 ‘전통시장 릴레이 간담회’ 네번째 방문지로 성원그랜드쇼핑상인회를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코로나 위기 극복은 전통시장에서부터’라는 취지로 관내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전통시장 릴레이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성원그랜드쇼핑 상인회를 방문한 정현섭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제16대 상인회장으로 취임한 김보경 회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상인회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시장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간담회 이후에는 경남형 특화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옥상정원 공원조성, 외벽 디자인 공사 예정장소를 직접 살펴보기도 했다.
성원그랜드쇼핑은 1994년 개장하여 상남동 아파트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6층의 건물형 시장이다. 시장 내의 점포수는 550여개, 종사자 수가 1,5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의 전통시장으로 의류, 잡화, 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여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고 있다. 정현섭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소상공인분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라며“방역물품 지원,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과 같은 지원정책들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