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3년 연속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시행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 불균형 해소에 기여
함안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1억5200만 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함안면·군북면·산인면·여항면 일원에 국비 11억5200만원, 군비 6억9800만 원, 민간자부담 4억 원으로 총 사업비 22억5000만 원을 투입해 태양광 159개소(993㎾), 태양열 63개소(406㎡)를 설치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특정지역이나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 2개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을 설치하는 가구는 연간 약 40~50만 원의 전기요금 등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설치 사업대상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우리 군이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선제로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에너지 환경 개선을 통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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