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2월 19일 PC안의 우주 망원경으로 불리는 WWT(world wide telescope)를 활용한 우주를 탐험하는 지구과학 연수를 운영했다.
이 연수는 중등과학교사 10명을 대상으로 허블망원경으로 수집된 우주의 빅데이터를 교실 안에서 맞춤형 프로젝트로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익히는 과정이다.
나만의 우주여행 영상을 만들어 보는 과정도 있다.
특히, 신비함으로 가득 찬 우주 항해를 스스로 계획하고 탐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기주도성 성장 과학프로젝트 수업에 적절하다.
자연과학교육원의 관계자는 “천문학의 미래는 빅데이터다. 과학교사가 우주를 공유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고르고 활용 방법을 학생에게 안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