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올해 상반기, 하반기 2회에 걸쳐 건전하고 바람직한 반려동물 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반려동물 영업장 7곳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반려동물 영업장 점검은 영업자의 허가등록 및 교육이수 여부, 영업장 내 시설기준 준수 여부, 인력기준 준수 여부, 개체관리카드 비치 등 동물보호법에 따라 영업장 의무 준수사항에 대한 조사로 진행된다.
점검 결과 미흡 사항이 발견된 영업자는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할 예정이며 중대한 사항은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고 보완 실태를 추후 재검점하는 한편 무허가·미등록 업체는 고발 등 후속 조치가 내려질 방침이다.
전윤철 농업축산과장은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건전한 반려동물 산업 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하며 성숙한 반려동물 영업장 문화조성을 위해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