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제1회 지방자치단체 경제포럼 · ESG 코리아 어워즈(Korea Awards)’에서 S(사회) 부문 1위 본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경제포럼 · ESG 코리아 어워즈’는 ESG행복경제연구소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한스경제가 주최하는 상으로, 최근 전 세계적인 핵심 어젠더로 떠오른 ESG (환경 Environment, 사회 Social, 지배구조 Governance)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전략적으로 대응하도록 함으로써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ESG행복경제연구소는 지난해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의 기간 동안 51개 평가지표에 따라 자치단체 간 수준을 상대 평가하는 방식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ESG 평가’를 실시해 12월 발표했다.
이 결과 양구군은 E(환경) 부문에서 양호 등급, S(사회)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 G(지배구조) 부문에서 양호 등급을 획득해 종합등급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S(사회) 부문 최우수 등급은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고, 종합등급 우수 등급도 도내에서는 양구군과 원주시만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S(사회) 부문은 단체장의 의지와 교육환경, 보건 및 안전, 생활기반 등이 평가항목에 포함돼있다. 조인묵 군수는 “객관적인 기관이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한 결과 양구군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면서 한편으로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각오를 다지게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모두가 행작한 양구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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