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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북4-H연합회 출범, 도약의 발판 마련

도?시군 소통활동, 체계적·민주적 조직 운영 기대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2/20 [10:40]

새로운 경북4-H연합회 출범, 도약의 발판 마련

도?시군 소통활동, 체계적·민주적 조직 운영 기대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20 [10:40]

경상북도는 19일 농업인회관에서 경상북도4-H연합회 제62?63대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군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개최했다.

 

이날 제62대 안세근 회장이 이임하고 제63대 정흥국 회장이 취임했다.

 

안세근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그간 도와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최고의 4-H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흥국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경북4-H연합회가 지덕노체 4-H이념 실천과 청년농업인 역량강화를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과 소통하며 발전하는 청년농업인 단체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울진군4-H연합회 회장, 도 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도?시군 소통활동으로 회 단합을 이끌어왔다.

 

제63대 도 연합회 임원은 2년간 솔선수범하며 시군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청년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낼 수 있는 민주적·자주적 조직 위상 정립을 목표로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향후 백년 농업을 이끌어나갈 영농리더로서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해 더욱 발전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연합회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4-H는 1957년에 조직된 65년의 역사를 가진 단체로 본부, 연합회, 학생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3개 시군에 회원은 4890명이다. 그 중 청년농업인은 1127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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