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주방 환경 개선 통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사업 추진주방 묵은때 제거 등 소규모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 시설 개선비 최대 90% 지원
포항시는 2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안전한 외식환경조성사업 보조사업자(음식점 영업주)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영업장 면적이 30㎡이하인 소규모 음식점 250개소를 대상으로 주방 내 비위생적인 벽면, 바닥 묵은때 제거, 후드시설 약품청소 및 교체, 주방배수구 이물 제거, 선반 녹 제거 등 위생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개선비의 최대 90%(업소 당 최대 135만 원, 자부담 10% 별도)를 지원한다.
다만, 시설개선에 대해 건물주의 동의를 받지 못한 업소, 최근 2년 내 유사사업에 대해 지원받은 업소, 식품위생법 행정처분(영업정지 이상)을 받은 업소 중 1년이 경과되지 않은 업소, 국세?지방세 체납 중인 업소, 시설개선비 중 자기부담비용 미수용 업소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안전한 외식환경조성사업 보조사업자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포항시청 식품산업과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 남?북구지부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소규모 배달음식점 수가 증가한 만큼, 손님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배달음식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발적 주방 위생관리의 시작점이 될 이번 사업에 주방환경 개선이 필요한 영업주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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