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경쟁력 강화한다유관기관·단체와 컨소시엄 구성, 중소기업유통센터 주관 공모사업 참여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와 온라인 판매 증가 등 급변하는 디지털 기반의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민관과 손잡고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디지털커머스 사업 공모 참여를 위한 것으로, KBC,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소상공인연합회, 광주상인연합회 등과 민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12억원으로 ▲판매제품 콘텐츠 발굴?제작 지원 ▲온라인마케팅 교육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판매지원 등 소상공인 온라인 매출 확대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광주의 대표식품인 김치, 양동시장 홍어, 수제공방제품 등 지역 특화상품을 중심으로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는 등 디지털커머스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커머스 공모사업 선정과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사업의 주체인 광주소상공인연합회, 광주상인연합회와 적극 협력하는 등 관계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비대면 거래 증가세에 맞춰 지난해 7월 공공배달앱 ‘위메프오’를 출시해 12월 기준 5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통시장 및 설맞이 이벤트, 양동르네상스와 연계한 라이브커머스를 13회 진행해 2000여 건이 거래되는 등 온라인 거래에 대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참여가 확대되는 추세다. 이승규 시 민생경제과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촉진과 판로지원을 위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관계기관?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향후 소상공인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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