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재택치료는 ‘의료상담센터’, 긴급상황은 ‘119’시 소방안전본부, 119 본연 업무수행에 공백 없도록 최선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긴급 상황이 아닌 경우 코로나19 재택치료 일반문의는 ‘광주시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나 ‘행정안내센터’를 통해 우선 전화상담?처방을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지역 하루 확진자가 2000명이 넘으면서(17일 0시 기준 2612명) 재택치료자의 119구급상담 또한 가파르게 증가해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 상황 신고접수 업무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코로나19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은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7곳, 24시간)와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상담?처방 및 약제비를 재택치료 기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격리 시 준수사항 등 행정적인 문의·상담은 자치구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5곳)를 통해 자세히 받을 수 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일반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병원 이송업무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개편된 코로나19 치료체계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터넷, 소방안전교육 등 각종 소방활동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택치료관리팀과 24시간 직통 전화를 통한 정보 공유, 병상 배정 확인 및 구급대에 정보 전달, 이송 결과 공유 등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수행할 전담인력 7명을 3월부터 119종합상황실에 배치해 상황관리 대응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노점례 시 119종합상황실장은 “긴급상황이 아닌 경우 119신고는 자제해주길 바란다”며 “재택치료자 폭증에 대비해 상황관리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119 본연의 업무수행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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