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궁금증 풀어주는 김선갑 구청장김선갑 구청장 안내 영상, 구청 홈페이지?유튜브에서 확인 가능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확진자 급증으로 불안과 불편을 호소하는 구민들을 위해 재택치료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영상 메시지로 제작했다.
우선 김 구청장은 18일 발표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안내했다. 변경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2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3주간 식당?카페 영업시간이 밤 10시로 연장된다. 다만, 사적모임 제한인원은 6인이 유지된다.
이어 김 구청장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구민들이 궁금해하는 재택치료에 대해 상황별로 대처요령을 자세히 설명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확진이 되면 보건소에서 관리대상을 분류하여 문자로 안내드린다”라며 “확진자는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간 격리해야 하며, 7일째 되는 날 밤 12시에 별도의 검사나 통보없이 자동으로 해제된다”라고 확진 시 행동지침을 전했다.
김 구청장은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전달했다. 60세 이상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는 집중관리군으로 보건소의 모니터링을 받게 되고, 그 외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건강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일반관리군은 격리기간 중 무증상이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면 종합 감기약을 복용해 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상황별 대처방안을 안내했다.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원에서 전화 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약 처방은 가족이나 대리인이 약을 수령하거나 집으로 배송 받을 수 있다.
대면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단기 외래진료센터인 광진구 혜민병원에 사전 예약을 하고, 도보나 개인차량, 방역택시로 방문하면 된다.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광진구 재택치료 응급콜이나 119로 전화하면 된다.
야간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의료상담센터 서울동부병원으로 전화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격리해제 후에도 3일간은 특별히 더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광진구는 재택치료 중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민 여러분께서도 백신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영상을 마쳤다. 김선갑 구청장의 거리두기 조정 및 재택치료 방법 안내 영상은 구청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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