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19일 18시 17분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130-5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8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50명(산불전문진화대 10, 산림공무원 40)을 긴급 투입하여 19시 25분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재발화 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철저를 기하고, 향후 산림청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발생경위와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현재 대기가 매우 건조하여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으로 산림 인근 주민들께서는 화기사용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시고, 특히 산림 인접지에서 화기를 다루는 행위를 삼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