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ESG 행정 운영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시는 ESG행복경제연구소 주관 ‘2022 지방자치단체 ESG Korea Awards’에서 ESG 환경혁신 특별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mance)를 고려하는 가치로 지방자치단체 경영의 중요 가치로 급부상하고 있다.
평가는 ESG행복경제연구소와 서울대 환경대학원, 한스경제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ESG 중요성 이슈 등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시는 충남 최초 대기환경연구소 건립, 매연저감장치 및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대기질 개선에 큰 성과를 보였다.
2020년 유치한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대산 부생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통해 초미세먼지 등을 정화했고 수소충전소 운영,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들도 폈다.
이외에도 대산4사와 안전?환경분야 8070억 원 투자협약을 맺고 환경오염 저감에 노력했으며, 환경 사고 대응매뉴얼 구축,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등으로 높은 평가 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사회적 중요가치인 ESG 평가에서 좋은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 사회, 경제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도약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ESG행복경제연구소 주관 기초단체ESG평가에서도 충남 15개 시?군 중 환경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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