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뇌병변이 심한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뇌병변 장애인 기저귀 구입비 지원 대상자를 확대했다.
기존의 기저귀를 사용하는 중중(심한장애) 뇌변병 장애인에게만 지원되던 것을 주장애, 부장애 관계없이 ‘종합장애 정도가 심한 뇌병변 장애인’으로 기준이 확대됐다.
올해는 구비서류 제출에 대한 부담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기존 자료가 있는 신청자는 국민연금공단의 서비스지원 종합조사표의 관련 항목 점수로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입비 지원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2세 이상, 만 64세 이하 뇌병변 장애인이 대상이며, 월 5만원 내에서 매월 구입비의 50%를 분기별로 지원한다.
추가 지원 대상자는 30명으로 모집 인원 마감 시, 모집이 종료된다. 미신청자는 신청자격을 확인해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뇌병변 장애인과 가족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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