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교육지원카드(경남도 교육지원사업) 신청기간·지원항목 확대3월서 2월로 신청기간 앞당겨 초중고생에 실질적 도움
김해시는 경상남도와 함께 초중고생에 교육지원카드를 지급하는 ‘경상남도 교육지원 사업’의 신청기간과 지원항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지원 사업은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학기가 시작되는 3월 한 달간 신청 접수를 받았으나 학생들에게 학기가 시작되기 전 도움이 되고자 기간을 앞당겼다.
또 기존의 ‘교육지원카드’로 도서 및 온라인강의 수강권만 구입할 수 있었으나 학생들에게 더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내용을 확대하여 문구류 등의 학습관련물품과 고용노동부 승인 기술·기능학원에서 수강권 구입도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지원 사업의 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 70% 이하(4인 기준 358만4,000원) 가구 초중고생이며 선정 시 학생 1인에게 연간 10만원의 교육지원카드를 지급한다.
해당 사업의 신청 기간은 지난 17일부터 7월 29일까지이며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 홈페이지 또는 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지원카드 사용기간은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도 및 시·군 승인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의 학생들을 위하여 사업기간과 지원내용을 확대하였으니 교육경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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