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8일 청소년 선도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학부모감시단’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여 진행하였으며 총 40여명의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표창장 및 감사장 전달,인사말씀, 결산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2005년 1월에 처음 조직된 학부모감시단은 현재 45명의 회원들이 야간 등 취약시간대에 지역사회 곳곳을 순찰하여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 청소년선도 활동 등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활동이 위축되는 와중에도 월 1~2회 활동을 실시에 총 16회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PC방, 노래방, 주점 등 청소년 유해환경 848곳을 방문하여 청소년 출입? 고용 제한 및 술? 담배 판매 금지에 대한 계몽, 감시활동을 펼쳤다. 또한 방학기간, 수능일 등을 특별 활동기간으로 지정하여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비행 예방을 위해 노력하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주신 학부모 감시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