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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재단, 관광스타트업 공모 사업설명회 열기 “후끈”

관광분야 예비창업자 설명회 참석 선착순 사전접수 30명 조기마감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2/21 [09:19]

경남관광재단, 관광스타트업 공모 사업설명회 열기 “후끈”

관광분야 예비창업자 설명회 참석 선착순 사전접수 30명 조기마감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21 [09:19]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2월 18일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 ‘경남관광스타트업 공모 사업설명회’가 도내 관광분야 예비 창업자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선착순으로 30명 사전 접수한 결과 7일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뜨거웠다.

 

설명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소개, 공모 신청 방법, 입주기업 선정 심사 기준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 공모 관련 안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공모에서는 14개 내외를 신규 관광창업초기기업으로 발굴하여 관광기업지원센터 내에 입주사무실과 회의실, 협력업무공간 등 공용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고 심사결과에 따라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자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경남관광스타트업 공모는 올해 3회째로 혁신적인 생각을 가진 관광기업을 발굴하여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관광분야에 다양한 창업을 유도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침체된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년간 공모를 통해 24개 기업이 입주하고, 예비창업초기기업 17개 중 12개 기업이 창업에 성공(사업자등록 기준)하여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다양한 교육 및 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차의선택(대표 차혜인)은 입주 전 연매출액 0원에서 5천만 원 정도로 성장했고 2021 경남관광기업컨퍼런스&어워드 한국관광공사 표창을 수상했다.

 

▲잇다오지(대표 박세일, 변태만)는 경남의 130여 개 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기존에 없던 예약, 결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올해 상반기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여 앱을 통해 전국의 모든 체험휴양마을을 잇다오지를 통하여 일반 여행자들에게 연결하는 것이 2022년도 목표라고 밝혔다.

 

잇다오지 변태만 대표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 2년정도 입주해서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과 사업화자금 및 조언과 같은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고, 한 걸음씩 더 나아가는 발판이 되어주었다. 앞으로도 관광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 관광진흥과 심상철 과장은 “이번 경남관광스타트업 공모를 통해, 경남이 가진 천혜의 관광자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관광기업들이 많이 발굴되어 지역관광 활성화의 버팀목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 시 사업화자금 지원, 맞춤형 1:1 경영조언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경남 관광산업 발전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혁신적인 기업을 많이 발굴하여 관광분야 우수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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