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해반천 상류부 새롭게 연장한 산책로 구간의 가로등 설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해반천 두곡교 일원에 삼계서희스타힐스, 삼계두곡한라비발디 등 새 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지난해 두곡교 부근에서 끊긴 해반천 산책로를 삼계서희스타힐스 아파트까지 400m가량 연장했고 이번에 가로등 설치까지 마쳤다.
시는 올 초 7,000만원을 확보하여 가로등 설치를 최우선 진행해 가로등 설치 시기를 앞당겼다. 가로등은 두곡교에서 삼계서희스타힐스 아파트까지 약 30m 간격으로 10개가 설치됐고 볼라드등, 데크 내 데스크라인바, 투광등 같은 부가적인 경관시설도 함께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로등 설치를 서둘렀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