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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22년 상반기 교육 본격 진행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개발로 다양한 신규과정 개설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2/21 [09:21]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22년 상반기 교육 본격 진행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개발로 다양한 신규과정 개설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21 [09:21]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는 2월 15일부터 2022년 3~4월 교육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 과정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개발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스마트폰 인생사진(비대면)’, ‘웰빙샌드위치 & 샐러드창업반’, ‘건강한 두피 탈모 관리법’과 시군 이동교육인 ‘양장기능사(남해)’를 포함한 13개 과정이다.

 

모집 일정은 교육과정별 각각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 후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최신 트렌드 흐름에 발맞춘 과정 개발에 중점을 두었으며 센터의 기능개선 및 협소화된 공간에 대한 해결책으로 비대면 교육과정을 추가 편성하였다.

 

또한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약한 교육 인프라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형설이엠제이(kbs미디어평생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자격증 교육(반려동물관리사, 빅데이터전문가 등 77종)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경남도 전체에 고른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센터 내 교육 외에도 18개 시·군에 도내 우수강사를 파견하여 실시하는 ‘시군 이동교육’ 대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월 2022년 상반기 1기 과정 첫 모집 결과, ‘떡제조기능사’를 포함한 대면과정 12개, ‘알기쉬운 부동산 경매’를 포함한 비대면과정 3개, 총 15개 과정을 개강하여,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트렌드패턴과 의상제작’, ‘sns마케팅과 온라인쇼핑몰 창업’ 등 5개 과정은 접수 5분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수강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는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가 경상남도 직속사업소로 여성사회교육을 위한 공공기관 역할로서 타 기관에 비해 저렴한 수강료와 우수한 강사진을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 운영 방향을 기존 여성 중심의 교육 유지가 아닌, ‘도민중심의 교육’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의 개발 및 비대면 강의 확대에 힘쓰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용남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지만, 수요자 중심에 선 맞춤형 교육과 비대면 단반향 온라인 강좌 개설·다양한 비대면 강의 확충으로 도민 중심의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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