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8일 행정기관·농업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열었다.
올해 고창군 병해충 예찰·방제에 쓰는 총사업비는 17억원 상당이다. 쌀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한 벼 육묘 상자처리제 지원사업에 14억2000만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억정도 늘었다.
또 무·배추 뿌리혹병 방제(1억6000만원), 돌발해충 공동방제(3000만원) 등에 약재를 지원한다.
고창군은 2020년부터 국가관리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검역병해충·돌발병해충 등 적기 예찰·홍보를 통해 농작물에 피해가 없도록 활동중이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협의회를 통해 공급방법과 지원방법 및 시기를 결정했다”며 “약재를 적기에 방제해 농가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