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립도서관이 상설강좌로 ‘노자 도덕경’과 ‘한시와 산문’을 개설해 오는 28일까지 고창군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노자 도덕경’은 3월7일부터, ‘한시와 산문’은 3월8일부터 개강한다. 강의 시간은 월요일에는 오전(10~12시), 화요일에는 오후(2~4시)에 각각 2시간 동안 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과 비대면(ZOOM)으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고창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전화, 군립도서관 방문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노자 도덕경’은 원문을 읽고 노자의 무위자연 사상인 ‘도’와 ‘덕’을 강사가 쉽게 해석하여 토론을 나누고 서로간의 화합을 쌓는 형태로 진행된다.
‘한시와 산문’은 고창의 한시를 포함해 다양한 산문 작품에 담겨있는 자연요소, 역사적 인물, 사회적 풍자 등을 감상하고 옛 선비들의 숨결과 정취를 느끼면서 정신과 마음 수양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창군청 오태종 문화예술과장은 “‘고전강독교실’의 많은 군민의 호응에 힘입어 새롭게 두 강좌를 개설했다”며 “군민의 인문학에 대한 벽을 낮추고 친근하게 다가감으로써 삶의 질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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